강동구, 추석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

2015-09-05     김종영 기자
[매일일보 김종영 기자] 강동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협의해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소재 강동초, 천일초, 천호초등학교 주차장 또는 운동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강동초 7일 오전 9시~ 9일 오후 6시까지 운동장 20면 개방 △천일초 8일 오전 9시~ 9일 오후 6시까지 주차장 25면 개방 △천호초 6일 오전 9시~10일 오후 6시까지 주차장 43면을 개방한다.주차를 하고자 하는 차량은 각 개방학교마다 게시된 플래카드와 학교 주차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주차된 차량은 개방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교내 주차는 무인 자율 주차다.명절기간중 학교 주차시설 개방사업은 처음 추진되는 만큼 향후 긍정적으로 확대 ․ 정착될 수 있도록 구 ․ 교육청(학교)뿐 아니라 구민간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학교 주차시설 무료개방은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구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이용차량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및 소규모 주차장 건설, 담장허물기 사업, 학교 및 건축물부설주차장 야간개방 등 사업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