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지담당 신규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고질민원 응대, 갈등대처 등 상담·충고
2015-09-11 백중현 기자
지난달 27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앞으로 월 1회 소통의 날을 정해 자율적인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아간다.구로구는 간부와의 열린 소통 방안도 마련했다. 멘티 최종 관리자로 생활복지국장을 지정하고 고충이 있을 시 언제든지 이메일, 카카오톡 등 온라인 대화를 할 수 있게 했다.내달 17일 복지 분야 공무원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도 추진한다. 타 직렬보다 민원,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복지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준다. 조직 일체감 훈련과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구로구 관계자는 "질 좋은 행정 서비스의 첫 출발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시작된다“며 ”신규직원들이 멘토링제를 통해 더욱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