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일까지 낮 최고기온 영하권”

전국 강추위 지속…강풍동반 체감온도↓

2010-12-19     이명신 기자
[매일일보=이명신 기자] 19일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3도, 강릉 -6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5도, 제주 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밤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강화되면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다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20일까지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