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명예사서 양성 교육’ 실시
19일까지 수강생 모집
2015-09-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립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4, 25일 이틀간 ‘명예사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교육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적극적 자원봉사를 희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첫째날 교육은 사서로서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 과정을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실제로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가배열, 도서분류, 자료선정 등의 기본직무과정을 학습한다.특히 도서관의 의미, 도서관의 역할 등 도서관 운영 실무와 다소 거리가 있는 이론과정은 대폭 축소하고, 대신 타시도 우수도서관 운영자를 초빙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운영사례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까지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