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동용 춘천시장이 개발 민원에 이어 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최시장은 11일 오전11시 퇴계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는 향토기업, 이전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여성기업 등 지역 내 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최시장은 이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지원 정책의 실효성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를 주로 발굴한다.기업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가감없이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최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연내 기업대표, 시의회, 경제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결성, 시 차원의 종합적인 기업육성 정책을 마련한다는 일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