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폐지수집 어르신에 안전야광조끼 지급

교통상황 인식부족 어르신 29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후 지급

2015-09-11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연천군은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야광조끼를 일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최근 읍,면사무소를 통해 교통상황대처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이들 폐지수집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야광조끼를 지급했다.읍면별 지급현황은 전곡읍이 17개로 가장 많았으며 연천읍 5개, 청산면 3개, 군남면 2개, 백학면 왕징면이 각각 1개씩 이다.군 관계자는“고령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야광조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안전사고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연천=한성대 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