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서 부분임대형 평면 첫 선
지하7층~지상20층 17개동, 총1186가구 규모
2015-09-11 임진영 기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GS건설은 올 하반기 첫 분양단지인 보문파크뷰 자이(Xi)에 부분임대형 평면을 처음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부분임대형 아파트는 임대수익 극대화를 위해 세대 일부를 독립 주거공간으로 별도 구획해 임대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번지 일대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84㎡ 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가 공급된다.총 1186 가구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일반분양 주택형은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84㎡에 부분임대형 평면 39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보문파크뷰자이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5~6정거장 안에 종로 일대 및 광화문에 닿을 수 있고, 보문로, 왕산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카톨릭대, 성신여대 등 유명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및 대학생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부분임대형 평면은 한 세대를 두 개의 독립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필요에 따라서 세대를 나누는 벽체를 없애고 한 세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GS건설은 이번 보문파크뷰자이에 적용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시작으로 향후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임대수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분임대형 평면을 보문파크자이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9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