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객패널 제안, 경영에 반영”
2015-09-1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고객패널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충정로 소재 본사 19층 조합장사랑방에서 김주하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농협은행의 고객패널 100명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농협은행의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1253건의 제안을 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객패널 대표들이 이들 제안에 관해 은행장과 대화를 나눴다.농협은행은 이들 제안 중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 등 588건을 심사해 타당성 있는 제안은 경영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주하 농협은행장은 “4개월 동안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객들의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