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1회 사회복지대회 개최
칠곡우체국 행복나르미 봉사단체 유공자 표창
2014-09-1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제15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칠곡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춘) 주관으로 지난 12일 경북과학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소통하는 복지 칠곡’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칠곡군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정보교환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공헌한 칠곡우체국 행복나르미 봉사단체 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종춘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선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복지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면서 “사회복지의 휴먼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도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사회적 약자가 대접받는 복지 칠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