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 중소 식자재기업과 상생협력

2015-09-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흐진 기자]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 식자재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상베스트코와 식자재 전처리 전문기업 케이푸드는 15일 서울 상봉동 대상베스트코 본사에서 양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북 지역 식품유통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외식사업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펼치는 등 전북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또한 대상베스트코는 케이푸드의 제품들을 전국 30여개 자사 식자재 전문판매장을 통해 외식업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케이푸드는 대상베스트코의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의 제품을 거래처에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원석 대상베스트코 대표는 “로컬푸드 중소기업들이 대상베스트코의 엄격한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한 식품위생 강화 및 전국 유통망을 통한 판로확대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