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3기 기업연수과정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기업지원센터(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201호)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jh8221@geum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개설된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된 기업연수과정은 다음달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6~10시), G밸리 기업시민청(가산동 현대아웃렛 6층)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업무능력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총 8회로 구성됐다.‘기업법무 및 생활법률(김상수 변호사)’ 강좌를 시작으로 ‘계약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 법률(박기범 변호사)’, ‘중진공 사업설명(이상규 중진공 산업2팀장)’, ‘강한 특허 만들기(나동규 변리사)’, ‘소규모 사업장의 인사 노무 관리(김영창 노무사)’, ‘절세, 시작은 부가가치세부터(박상훈 세무사)’, ‘중소기업 디자인 경영(김영욱 엔피스 대표)’, ‘중소기업 성장 전략과 정부지원제도 활용방안(이성준 경영지도사)’ 강좌까지 기업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서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연수비는 무료다. 기업연수과정 수료할 경우 201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한편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소된 금천구 기업지원센터는 기업활동 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화~금요일에는 경영, 세무, 특허, 법률, 디자인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