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광역버스, “전조등 자동점등 장치” 시범 운영

㈜천지교통·(주)청룡교통 업무협약

2015-09-1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주영수)와 ㈜천지교통(대표:김해숙)은 지난 12일 광역버스“전조등 자동점등 장치 시범 운영 등 교통안전관리 공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 인천지사와 ㈜천지교통,㈜청룡교통의 버스에 전조등 자동점등 장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다중 인명사고 가능성이 높은 광역버스 30대를 선정해 교통사고 등을 모니터링한 후 감소효과가 탁월할 경우 운수회사에 장착 권고와 함께 운수단체 등과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주간전조등 점등 운행 효과는 상대 운전자의 차량위치 파악이 용이하고 주의력이 개선돼, 졸음운전, 중앙선 침범, 추돌 등의 사고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해숙 ㈜천지교통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중 교통생명 보호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공단과 적극 협조해 전조등 점등 운행 선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