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주민 숙원사업 청라시티타워 시동

다목적홀, 레스토랑 갖춘 453m 최고층 전망대

2015-09-16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청라국제도시에 푸른 보석 형상의 높이 453M 전망타워 및 타워 하부의 복합시설로 개발될 전망이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조만간 LH와 합의 내용을 반영한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시티타워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시티타워를 착공 예정이다.

시타타워 건설은 지난 5월 산업부 주재 현안회의 개최, 6월 당시 유정복 시장 당선인의 LH 이재영 사장 방문 협의 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합의 내용은  LH는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경제청으로 변경해 사업자 공모 권한 및  시티타워 건설비용을 경제청으로 이전하는 등 인천경제청이 모든 권한을 갖고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철 경제청장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는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손색없게 지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아시아 최고의 타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해  중앙호수공원과 잘 어우러진 청라국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타워는 시민편의를 위한 청라 호수공원 및 주운수로 조기 인수 등의 조치가 강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