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산촌주민과 소통기회 마련
- 국유림보호협약 마을 대상 찾아가는 산림서비스 전개 -
2015-09-1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규제개혁을 홍보하고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 3.0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강원도 춘천시·화천군․철원군 및 경기도 가평일대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을 직접 찾아가 국유림관리소 홍보 및 국유림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서비스의 내용은 산림보호담당구역 담당자들이 국유림보호협약 마을대표를 찾아가 국유림 내 불법훼손 사항이 없는지, 소나무재선충병 등과 같은 산림병해충 발생여부와 국유림 내 쓰레기(환경오염물질) 무단투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산림보호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산불 등의 산림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그에 대한 심각성을 전파하고, 산사태 및 수해우려지역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산지규제 완화,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준 완화 등 산림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도 홍보할 예정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용환택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국유림연접 마을주민들의 산림보호 인식을 강화시키고, 산림소득증대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문의 : 춘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김상우(☏033-240-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