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세계 시장 누빌 무역 전문가 양성

이론 교육, 현지 해외 진출 기업 방문 다양한 커리큘럼

2015-09-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7일 중기센터 연회장에서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 과정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기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30명은 1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10주간 중기센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교육은 리더십 특강,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동유럽, 동남아, 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지역 진출전략, 참가자들 간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 해외탐방연수 원우회 모임 개최를 비롯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 CEO의 해외마케팅 역량증진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도지사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신흥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을 방문하고, 전략적 진출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특강과 이문화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P사는 베트남 해외 탐방연수를 통해 현지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올해는 정규 교육 외에도 교육생들에게 해외거래선 발굴 및 협상기법, 전시박람회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기법, 무역계약서 작성실습과 각종 위험 대응방안 등 무역 실무교육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 과정’은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