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수렴, 미래 지역사회복지계획 만든다

용인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 열어

2015-09-1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지난 17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제3기 용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 날 공청회에서는 시민, 복지위원,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의 사회(좌장)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복지대학교 정선영 교수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진완 원장이 참여,제3기 용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3기 용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선6기 비전인 ‘사람들의 용인’을 기본이념으로, 향후 4년(2015∼2018) 동안 사람중심 서비스 실현,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 자원체계 확충과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실천 계획을 통해 ‘살맛나는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한다.시는 공청회 의견을 수렴, 용인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의 심의 후 9월 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해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