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2014-09-1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 관련부서 및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및 낙동강전투전승기념행사와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등 3개 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칠곡군 대표적인 축제인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동안 안전관리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과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대책과 교통관리대책, 시설물 안전점검계획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교환도 가졌다. 이원열 부군수는 “이번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지역 대표 축제로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설치 시 일반인 출입통제 및 설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