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여의도 하수관거 안전점검 활동

2015-09-2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소속 의원 8명이 지난 19일 오후 여의동 하수관거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박미영, 강복희, 김길자, 김재진, 박유규, 유승용, 윤준용 의원은 이날 여의도 우체국 주변 도로의 하수관거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구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은 후 직접 하수관거 시설 내부로 들어가 균열된 부분이나 철근이 돌출된 부분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폈다.

권영식 위원장은 “올해만 해도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도로 싱크홀 발생 등 안전사고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구의회 차원에서도 직접 하수관거 등 지하 매설물 중 노후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6~7월경 국회의사당앞 도로의 씽크홀 발생이 조치완료 된 후 제7대 구의회 소관 상임위의 안전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