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궁궐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역사탐방…다음달 11일부터 4회 걸쳐
2015-09-22 강철희 기자
구로구는 “효과적인 현장탐방을 위해 전체 수강생 120명 중 회차별로 1/3씩 나눠 궁궐을 돌아보게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내달 11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론 강의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가 맡았다. 현장 탐방은 궁궐 체험 전문 강사인 이기범씨의 안내로 경복궁, 창덕궁, 경운궁을 돌아본다.
수강생 모집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1, 2차로 나눠 이뤄진다.
구로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 126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정조 대왕‘, ’지붕 없는 박물관‘ 등의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