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 운동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한다

오는 2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서 로컬푸드 비전선포식

2014-09-23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정 2기 역점시책인 세종시표 로컬푸드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한다.세종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 이해찬 국회의원, 시의원, 교육감, 생산자 및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로컬푸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정 2기 최대 역점시책의 하나인 로컬푸드 운동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비교 성공사례 특강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비롯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표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토록 함으로써 먹을거리의 물리적 이동거리를 줄여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생활개선회 기타동아리(회장 이혜숙)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로컬푸드 특강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계획 설명 ▲로컬푸드 영상 상영 ▲로컬푸드 헌장낭독 및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비전 선포식은 이춘희 시장이 참석해 시민에게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계획을 설명, 로컬푸드 운동에 대한 확고하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세종시는 세종시표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신도시 지역에 개장한‘싱싱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직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