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무원, ‘뭉크전’ 관람
2015-09-23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금천구 직원 20여명은 24일 오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영혼의 시, Edvard Munch and the Modern Soul』전시회를 관람한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직원의 감성역량을 높이고 심신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금천구 직원문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서울시립미술관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관람과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관람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다.표현주의의 창시자라 불리는 뭉크는 인간의 여러 감정의 단면을 왜곡된 형태와 강렬한 색감을 사용해 상징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가이다. 이번 뭉크전은 유화, 드로잉, 판화, 사진 등 작품 100여점을 통해 뭉크의 전반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첫째 뭉크 그 자신에 대하여, 둘째 새로운 세상으로, 셋째 삶, 넷째 생명력, 다섯째 밤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구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