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고려대학교와 생명과학 체험

2015-09-25     김종영 기자
[매일일보] 도봉구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실습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2시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강의 및 학생 등록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자는 관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80명이 선정됐다. 체험교육 기간 동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공학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업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실습과 더불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교재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의 강의를 직접 듣는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