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직원으로부터 폭행" 40대 남성 국회 앞 자해 소동

2010-12-23     서태석 기자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자신의 배를 흉기로 찔러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송교도소에서 출감한 최모(45)씨가 23일 오전 9시 20분께 "수감 당시 교도소 직원으로부터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며 법무부장관 사과를 받기 위해 이 같은 소동을 벌였다.최씨는 현재 한강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치료 이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