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350억원 돌파, 칠곡사랑상품권 경품 대축제
판매대행점 34개소, 가맹점 2,617곳, , 하루 평균 2∼3천만원 판매
2014-09-2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칠곡사랑상품권 판매 350억원 돌파 기념 경품추첨행사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폐막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경품행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칠곡사랑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식 추첨을 통해 1등 에어컨, 2등 김치냉장고, 3등 벽걸이 TV 등 196점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11년 1월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현재 3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지역의 34개 금융기관에서의 상품권 판매와 가맹점 2,617곳으로 하루 평균 2∼3천만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려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상품권 구입시 최고 3% 포인트 혜택이 주어지며, 5천 포인트 이상은 다시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상품권 활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사랑상품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소비자와 지역판매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주민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