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초청 강연회

제 17회 구미 GERI 포럼 개최

2014-09-2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은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명을 초대하여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청 강연회 및 제17회 구미GERI 포럼을 개최했다. 초청강연회와 구미 GERI 포럼이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의 ‘ICT 발전전망과 중소·중견기업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특별 강연으로 시작하여 현창희 본부장의 ‘ICT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이라는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김흥남 원장은 ICT 8대 메가트렌드를 비롯하여 ICT가 융합된 10대 미래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구미지역 유망기술들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참석한 지역 기업 대표들은 구미지역이 국내 ICT 전략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ICT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창조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주도적이고 혁신적으로 성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며 “ICT융합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경제의 구조전환 노력을 위해 ICT융복합 산업,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탄소산업 등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구미선정으로 창조경제로의 첫걸음을 디디게 되었다며, 구미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창조경제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