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개최
[매일일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9월 24일 세종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 평소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하여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국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평가원 임직원 의식개혁의 일환으로써 ① 부정부패 척결 실천 서약, ② 청렴문화 실천 선언, ③ 청렴특강, ④ 연구비 부적정 집행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식품분야 R&D 기획·평가·관리 전문기관의 임직원으로서 공직사회의 알선·청탁과 금품·향응 제공 등 모든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천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직원들의 부정부패 척결의지와 행동강령 실천의지 제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 전문강사(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대표)를 초청하여 “부패에 대한 인식을 ‘나는 아니다’에서 ‘나일 수도 있다’로 바꿔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는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wave'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하였다.
이상길 원장은 이날 임직원들과의 토론회에서 “전 임직원은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깨끗한 생활화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스스로 모범이 되어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기관 특성상 외부에서 오해할 소지가 있는 과제 관리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고객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면서,“금번 행사를 통해 평가원 임직원으로서 갖춰야할 청렴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개개인이 다시 한번 청렴의식을 내실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점으로 인식해 달라”고 당부하고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체라고 강조하였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향후에도 청렴인센티브제도 운영 활성화 및 관련 규정 개정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