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사업 후원 협약식

컴트리·로젠택배·대한불교조계종 호암사 등

2015-09-26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금천구는 지난 23일 ㈜컴트리(대표 이숙영), 로젠택배 금천지점(대표 남중우),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주지 우봉스님) 등 3개 기관과 함께 (재)금천미래장학회 장학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금천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협력을 다짐하고자 (재)금천미래장학회 및 금천구청과 함께 삼자 협약을 맺었다.컴퓨터 제조․판매 기업인 ㈜컴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판매되는 컴퓨터 1대당 1000원씩 장학기금을 적립해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하기로했다. 또 로젠택배 금천지점은 금천구 관내에서 취급하는 택배 배송 건수에 따라 일정금액 장학금을 적립해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 (재)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해온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식에 이어 금천구 청소년 휴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인 ‘꿈나운영단’에서 231만원,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금천구 지부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금천미래장학회 제8기 장학생 69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