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5-09-29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은평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음달 2일 10시에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의 경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구립노인복지관(불광․갈현․응암․역촌․신사), 은평시니어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한다.2000여명의 은평구 어르신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어르신 예능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100세가 된 어르신을 선정해 김우영 구청장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하고 어르신 복지의 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2부는 어르신 예능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