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전동 주민들 “냄새나서 못 살겠다”
“불법 판치는 탁상행정 그만해라”
2014-09-2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금전동 주민 40여명은 환경유해시설(지정폐기물 매립장)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와 감시로서 환경오염의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9일 오전 10시 금전동에 위치한 (주)티에스케이이앤이 입구 사거리 철탑 밑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태영그룹, SK그룹은 인체 유해물질 함유된 분진, 악취에 대한 대책 수립과 국가 산업단지 內에 설치할 수 없는 암석 파쇄기 설치 신고를 구미시는 무슨 근거로 허가했는지, 불법 크락샤 공장, 불법야적물, 불법매립, 불법관리, 不正规的이 판치는 구미시의 탁상행정 그만해라, 냄새 나서 못 살겠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폐기물매립장에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주민감시원을 두고 환경상 영향평가 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 약속과 앞으로 현황 조사 할 때 주민 참여하여 매립장 주변 매월마다 7곳 악취현황 조사 내용, 매립장 주변 4개소 연 2회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 매립장 주변 년 4회 이상 3개소 지하 검수정 수질검사 결과, 지정매립장 가동 3년이 지나 매립장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했다. 이어 구미시에 대해 구미시가 포기한 폐기물처리시설부지 3만5천평을 공장용지로 용도구역 변경하지 않아 금전동에 거대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탄생한 것에 대해 구미시는 명확히 해명과 금전동 內에 생활쓰레기 자원화시설 부지활용 계획을 명확히 공개하고 대책 수립과 국가산업단지 內 설치 불가한 크락샤 허가(신고)의 근거를 명확히 해명, 면적 초과 불법 야적 행위, 비산먼지 환경오염 저감시설인 방진벽, 방진망 설치규정 위반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계속해서 구미시청, 대구지방환경청, 태영그룹 본사, SK그룹 본사 항의방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에스캐이이앤이(구:티와이이앤이)는 2011년 08월 30일 구미시로부터 일반 산업 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득하여 2012년 1월 27일 지정폐기물 관련 주민설명회 이어 대구지방 환경청으로 부터 지정폐기물 처리업 허가 득하여 현재 운영 중이며 크락샤 공장은 (주)세기산업(김천시 남면)은 구미시 금전동 832번지 26,000㎡(7,865평)에 생산량 500,000㎥을 지난 2013년 8월 23일 골재선별, 파쇄 신고 후 현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