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주부 파트너’ 제도 시행

2015-09-2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CU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가맹점 인력 지원을 위해 ‘주부 파트너’ 제도를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주부 파트너 제도는 편의점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가맹점 채용으로 연결해주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CU는 7∼8월 노사발전재단·여성발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생을 모집한 뒤 29일부터 가맹점 신청을 받아 채용에 나선다.CU는 먼저 서울지역에서 제도를 시행하고, 앞으로 정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전국으로 프로그램 시행할 확대할 계획이다.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주부 파트너에게는 창업할 때 가맹비 일부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줄 예정이다.정준흠 BGF리테일 영업지원팀장은“여성 취업난을 해결하고 기업 비즈니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