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축제’
2015-10-0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금천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 및 어르신복지 기여자 23명과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100세 되는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식후행사로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끼와 장기를 자랑하는 부채산조,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재능기부 가수의 축하무대 및 청담어린이합창단과 둘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금천구 보건소 금천수지봉사단의 혈압·치매 검진 및 상담과 수지침 참여마당도 운영됐다.이번 행사에는 새움병원, 한국야쿠르트 그리고 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 각종 기념품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한마당축제가 됐다. 후원품은 새움병원이 수건, 한국야쿠르트에서 발효유세븐, 서울대효요양병원은 빵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의원, 대한노인회금천구 지회장 등 주요인사와 관내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