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분양
8일 견본주택 개관…세종시의 강남 3171세대 매머드급 단지
2015-10-06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이달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L2, L3, M6, M7블록)에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세종시 2-2생활권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2-3생활권과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 땅이다.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으로 차별화된 설계를 내세운 아파트가 공급된다.지난달 앞서 분양한 P4구역이 평균 30.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그 중에서도 이 단지는 세종시 최대 규모로 ‘매머드급’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의 총 3,171세대가 들어선다.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다.대단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조경설계로 힐링포리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벨트 등 조경특화상품과 아쿠아 가든, 생태연못 등 친환경 수경공간이 단지곳곳에 조성된다.단지내 어린이집과 다수의 어린이 놀이터도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통합 커뮤니티시설에는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카페, 맘스클럽 등이 모여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66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하며 세종호수공원, 금강이 가까워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의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단지내 중학교를 포함해 인근 6개의 초·중·고교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선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1번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간선급행버스(BRT)를 도보 10분에 이용할 수 있다. KTX 오송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 이용이 편리하다.대전-당진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었으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가 대부분 차지해 채광과 환기 측면에서 우수하다.전세대에 주방 대형수납공간(확장시)이 제공되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없애고 연계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었다. 중형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방이 4개인 신평면(101타입)도 눈에 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66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8일 문을 열 예정이다.문의 : 044) 862-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