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4년 유망중소기업 251개 기업 선정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망중기 인증서 수여 격려
2015-10-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4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4,896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경기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단체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844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을 거쳐 최종 251개사를 선정했으며, 이중 최초인증은 150개사, 재인증은 101개사이며 경기남부지역 기업은 187개, 북부는 64개사이다.특히 도는 올해부터 최초 인증기업의 역량 향상과 졸업기업의 지속적 발전 및 애로해결 차원에서 재인증제를 최초로 도입, 적용하였고 기존에 반영하던 북부지역기업 비율을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등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으면 5년 동안(재인증은 3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현판/인증서)을 부여받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등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6종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G-스타기업 신청 및 해외전시회 참여시 가점 등 4종의 인센티브가 추가 신설됐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경제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더 높여 성공한 강소 기업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