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빠요리 경연대회’
11일 오전 수도공업고등학교서 개최
2015-10-08 백중현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닭’을 주제로 닭과 기본 채소를 활용한 자유요리 경연으로 펼쳐지는데, 참가자들은 매년 놀랄 정도로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만들고 있어 이번에는 어떤 특색 있는 음식이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회 중에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카나페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고 아빠가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어 더욱 뜻 깊다.
아울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명을 뽑아 외식상품권을 부상으로 시상할 예정인데 ‘강남구-중앙대 외식산업총동문회’에서 시상품 제공과 대회 심사 등을 후원한다.
한편 ‘아빠 요리교실’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롱런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강남구가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고’와 협약을 맺고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성인전용 평생학습 공간으로 선보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