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5-10-13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은평구는 오늘 21일부터 23일까지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 대응훈련 강화, 실전대응역량 제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실시다.

22일에 실시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을 재난상황으로 설정해 기관 및 부서별 훈련 참가자들이 복합재난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훈련 참가자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해 재난발생에 대한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실시하며 16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을 훈련장소로 복지관 이용자, 민방위대원,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시 상황보고 및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부서 및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협력을 강화해 은평구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