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4일 제18회 노인문화축제 개최
경로의식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높여
2015-10-1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가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노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 , 함께하는 복지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로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버드내, 서호, SK청솔, 수원시광교, 밤밭 등 관내 5개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전태헌 제1부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노인 등 1천10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중국연변 천지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모범어르신, 노인복지 기여자,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 공무원 등 2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이어 열린 노인문화 축제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관내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수원시지회 등에서 5개 팀이 어르신들이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합창, 라인댄스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이 밖에 부대행사로 노인일자리소개 생산품홍보, 미소심기 화분만들기, 무료건강체크, 실버타운소개, 응급안전돌보미 체험관, 매듭공예, 쑥뜸체험 및 부채가훈쓰기, 전통의상 포토죤, 추억의 먹거리, 스트레스풀기 놀이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