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거리 미술축제 개막

자연과 함께 14~다음달 2일까지

2015-10-15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서초구 미술축제가 거리 곳곳에서 20일간 열린다.

미술관에서 관람하는 전시회가 아니다. 사람만 다니면 어디든 전시관이 되는 열린 미술축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초 미술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구청, 서초문화예술공원, 동주민센터, 공예관, 박물관, 아트공방 등 거리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초미술제는 서초미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성수)가 주관하고 서초구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서초미술협회가 후원한다.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품뿐 아니라 미술애호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거리예술공연, 창의예술 체험학습 등이 어우러진 체험·탐방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