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18일 개최

창작, 레이싱 등 5개 부문 10개 종목 810명 참가

2015-10-15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구로구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18일 열린다. 구로구는 미래의 우수한 과학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고자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응용, 레이싱, 무선조종, 특별 경기 등 총 5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체 541팀 81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 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16팀, 23명이 출전한다.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에서 주최하고 구로구,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광운대 등이 후원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창작 부문과 특별 경기 부문에서 최고성적을 거둔 10팀에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응용, 레이싱, 무선조종 부문은 대상 없이 금상부문에 14팀이 선정되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