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3회 잠원나루 축제 개최

2015-10-16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 서초구 잠원동주민센터는 18일 잠원동 잠원체육공원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잠원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우리마을 그리기’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리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 및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빵, 음료 등의 간식이 증정되고, 다양한 우수작품을 선정해 서초구청장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잠원동만의 특색인 나루터, 누에, 뽕나무를 테마로 누에생태체험관(대한잠사회 협조)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지역 유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잠의식(조선시대 태종부터 왕비가 친히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비단을 짜는 행사)을 거행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조화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