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개사,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두산·두산중공업 첫 편입…두산인프라코어는 4년 연속
2015-10-16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두산그룹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가 16일 동시에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두산그룹은 환경 정책과 보건 안전, 노동 인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두산중공업은 지배구조와 고객·위기 관리, 환경운영, 인적자원개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두산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DJSI 아시아태평양과 한국 부문에 처음으로 각각 편입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납세, 환경·사회 성과, 인재 육성,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시아태평양 부문에 4년 연속 들어갔다.
한편,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1999년 공동 개발한 것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