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월드몰 주민 불편도 철저히 살펴야"

2015-10-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롯데월드몰을 방문해 개장 상황을 점검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몰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개장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이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이 완료된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신 회장은 관계자들에게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신 회장은 또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