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활인들의 한마당 21일 안성서 개최

자활사업 참여주민,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참여

2015-10-1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는 오는 2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14년 경기도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율과 노동․나눔과 협동․소통과 연대’라는 구호 아래,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참여주민과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등 자활사업 참여와 관계자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2002년부터 시작됐다.경기도 자활한마당은 21일 열리며, 풍물패 길놀이를 필두로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격려사와 자활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과 ‘자활한마당 협동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도 접하고, 자활을 꿈꾸는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전통공예, 천연비누, 액세서리 등 품질 좋고 저렴한 52개 품목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3천여 명의 자활사업 종사자와 자활생산품을 시민에게 알리고, 저소득 참여 주민과 종사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자활사업’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에 직업교육훈련장을 만들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박찬규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2014 경기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실무자들의 자활의욕이 높아지고, 자활사업에 대한 의식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