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실버악단 정기연주회
지역문화 행사 등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
2015-10-20 김유성 기자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유명 탱고음악 라쿰파르시타(La Cumparsita)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수 김찬석의 ‘유리벽 사랑’ 등 추억의 가요와 라쿠카라차(La Cucaracha), 라밤바(La Bamba), 동요 고향생각(현제명) 등 총 12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될 예정이다.또 공연 중간에는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에서 통기타 연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줌마밴드 통노마’의 7080 가요 메들리, 민속예능인 ‘김삼’의 한국 민속무용 공연 등 초청공연도 펼쳐져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연주회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하다.
한편,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강북구립실버악단은 2009년 창단 이래 각종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노인회관 등에서 노년층을 위한 음악공연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