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온천단풍축제 개최
10.24~25까지 이틀간, 농촌문화체험·관광축제 열려
2014-10-20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속초시가 오는 10월 24일(금)~ 25일(토)까지 이틀간 척산 족욕체험 공원에서 ‘온천단풍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설악농촌마을로!’ 라는 주제로 척산온천마을, 바람꽃마을, 상도문1메나리한옥마을, 응골딸기마을, 하도문쌈채마을, 속초관광&로컬푸드사업단, 경동대학교산학협력단 주최, 온천단풍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2014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설악권 주변관광지(단풍, 온천, 설악누리길)와 농업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 축제로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관광지형 농업소득화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행사는 온천단풍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노래자랑, 온천단풍 장기자랑 콘테스트 등 경연프로그램과 버들피리 만들어불기, 찰떡치기, 메밀전부치기, 족욕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또, 속초시문협 미술전 전시와 행사기간 중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설악산의 단풍과 척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힐링체험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농촌문화발굴과 우리지역 특산물 홍보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