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구로구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손잡고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구로구는 소상공인의 창업역량과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9, 20일 이틀간 창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오승주 세븐위즈덤컨설팅 대표, 신영민 가치창업연구소 소장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이 나서 소상공인 창업사례, 소점포 마케팅 전략, 창업세무,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이틀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이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에 필요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청이 교육장 운영, 교재인쇄, 강사료 지급 등을, 서울산업진흥원은 교육과정, 강사파견, 수료증 발급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예비 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존사업자 등 150명이다. 구로구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