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인도 첫 진출…5만캔 판매 목표
2015-10-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순당은 인도지역에 전통주인 ‘국순당 쌀막걸리’를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국순당은 인도에 막걸리를 수출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지 업체와 꾸준히 접촉해왔다.인도에 수출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알코올 함량이 국내 막걸리보다 낮은 4.5%이며, 인도현지 수입 규정에 맞는 캔 형태로 개발됐다.최근 인도 현지에서 통관을 완료하고 10월 중순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총 5만캔을 수출할 예정이며, 인도 현지에서 ‘국순당 쌀막걸리’는 300루피(한화로 약 5000원)에 판매된다.국순당은 한국의 전통 막걸리 전용잔도 함께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한국의 주류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