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월드비전에 '나눔 기금' 1억원 전달

2015-10-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하고, 제 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의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27일을 제 1차 ‘나눔데이’로 정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와 ‘최유라쇼’를 통해 이번 월드비전 기부금 1억 원을 마련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희망날개 롯데클럽’ 후원에 사용된다.‘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월드비전이 결연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 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고, 멘토와 함께하는 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롯데홈쇼핑은 오는 11월 말 면접을 통해 참가 학생들을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1년간 교육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활동이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