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아라뱃길 수질관리협의회 활동 개시
2014-10-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와 K-water 경인 아라뱃길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인천대 미래관에서 경인아라뱃길 수질관리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라뱃길의 수질 향상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21일 밝혔다.아라뱃길 수질관리협의회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등 환경단체와 인천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및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유관기관, 인천대, 인하대 교수 등 지역 학계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의체로써 아라뱃길 수질, 생태 등 환경 정보의 공유, 환경보전을 위한 자문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와 K-water는 수질관리협의회에서 제시되는 의견들을 수렴해 아라뱃길의 중장기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종합적인 수질관리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2000년 3월 설립된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홈닥터사업, 환경인재양성교육사업, 인천지역중소기업환경시설개선자금무상지원사업, 인천-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