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도서관 기부 관련 유공자 포상
2010-12-30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도서관 진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도서관 기부에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 및 후원 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번 도서관 기부 분야 유공자 포상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이루어졌는데, 단체는 ㈜NHN과 국민은행이, 개인은 한명석 씨(MBC 사회공헌부장)와 이성준 씨(자영업)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도 및 도서관 관련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김봉희)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문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진흥을 위해 도서관에 기부하는 개인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여, 건전한 도서관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