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경기서부 中企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서부권 특화산업 기업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
2015-10-2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서부 특화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과 해외 유명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26일 안산시 하이비스호텔에서 개최하는 ‘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시화・반월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 섬유 등 특화품목 중소제조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 유럽 등 해외바이어 20개사와 시화 · 반월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 서부권 소재 중소기업 15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G-TRADE SB 수출상담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산업제품과 관련기술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행사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 중기센터가 지원하는 공동협력 프로젝트이다. 상담회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신청과 해외바이어 정보 확인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에서 가능하다.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시화・반월 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단지로 8천여 개 입주 기업체가 국내총생산(GDP)의 6.2%, 국내 수출액의 4.3%를 책임지는 국가중추 산업단지”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화・반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